[GNS3] 0. GNS 기본설정

Posted by 월급채굴기
2017. 8. 25. 19:16 Network/CCNA

덧글 달아주시면 감사요!!

포스팅에 대한 피드백과 지적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GN3가 뭡니까?? 

<GNS3의 로고>


  GNS3는 Jeremy Grossmann이 개발한 가상머신 시뮬레이터로, 주로 네트워크 장비 이미지를 로드하여 네트워크 실습에 사용됩니다. 싸면 수십만원, 비싸면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라우터같은 네트워크 장비를 학생이 직접 구해서 실습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니까, 대신 IOS(네트워크 장비 운영체제) 이미지 파일만 구해서 가상머신에 돌려서 실습을 하자는 것이지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합니다.


  라우터 추가해보기.

<실행시 첫 화면>


  GNS3를 실행했을 때 보게 되는 첫 화면입니다. 이 화면 위에 새 프로젝트 파일을 어디다가 저장할지 물어보는데 저장하고 오셔도 되고, 그냥 캔슬 누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첫 실행일 경우엔 저기 왼쪽 위쪽에 c3800이라고 써있는 짙은 연두색 동그라미 아이콘이 없는게 정상입니다. 제일 왼쪽에 파란색 아이콘들은 위에서 순서대로,

동그라미 - 라우터 / 네모 - 스위치 등(layer 2장비) / 컴퓨터 - 호스트 등 / 동그라미 - 보안장비 / 모든장비 / 케이블

입니다. 

  스위치와 호스트 장비탭은 이미 기본셋팅이 들어가 있는데, 라우터와 보안장비 탭은 비어있습니다. 여긴 우리가 IOS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장비를 추가해줘야 사용할 수 있는 아이콘이 생깁니다!


  라우터를 추가해 봅시다.



  라우터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메뉴의 Edit - Preference로 이동해 줍니다.



  Preference 창에서 Dynamips 하위의 IOS routers로 이동한 뒤, 중앙 하단의 New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IOS image를 추가하는 창이 나오는데, 구해오신 image를 Browse 버튼을 눌러서 로드해 줍니다. 라우터 IOS 이미지가 없으신분은 따로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GNS3는 IOS 이미지를 제공해주지 않거든요. IOS 이미지는 씨스코같은 경우, 씨스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합니다. 이를 구매하셔도 되고 "다른방법"으로 구해오셔도 됩니다. 이미지를 로드하시고나면, 해당 이미지를 기본 이미지로 설정하겠느냐는 창이 뜨는데 No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IOS 이미지를 로드하시고 다음을 누르셨다면 이 창을 만나게 됩니다. 라우터 장비의 이름등을 설정해주는 창인데, 이름은 취향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Platform은 해당 IOS 이미지에 들어있는 장비중 어떤것을 기반으로 할 것인가를 정해주는데, 일단 기본 설정으로 냅두고 넘어가주도록 합시다.



  해당 라우터에 할당할 램을 설정합니다. 라우터의 경우 각 장비마다 필요한 최소한의 램용량이 다른데, 이 정보는 위 사진의 빨간네모쳐진 부분을 누르시면 이동되는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장비의 모델과 빌드를 입력하면 적정 크기의 램이 얼마인지 나옵니다.



  이 탭은 해당 장비의 슬롯에 포트를 추가할지를 묻는 탭입니다. 나중에 연결할 장비가 많아지고 다른 종류의 연결이 필요할 경우 추가하면 됩니다. 지금은 기본상태로 냅두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정상적으로 라우터가 추가되었다면, 비어있던 라우터 슬롯에 이렇게 새 라우터가 추가됩니다! 장비를 로드하려면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중앙에 큰 공간에 드롭해주면 장비가 로드됩니다.



  장비를 로드하고나면, 처음에는 왼쪽 처럼 S 표시가 떠있다가, 몇 초 있으면 사라져서 오른쪽 그림처럼 변해야 정상입니다. 만일 오른쪽으로 안변하고 왼쪽 그림처럼 그대로 있거나, 아니면 다른 알파뱃으로 뭔가가 떠있다면 장비를 로드하던중 오류가 생긴겁니다.

  오류의 원인은 제각기 달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1. 백신의 실시간 감지를 끄거나, 예외로 GNS3를 추가해주세요. 

GNS3는 가상머신에다가 가상연결을 구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백신이 위협으로 감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Avast 등)

2. WinPCAP을 재설치해주세요.

GNS3와 같이 설치되는 WinPCAP이 잘못 설치된 경우에도 장비 로드가 되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거나, 작업관리자 프로세스에서 WinPCAP, GNS3, Dynapmips 등의 프로세스를 모두 종료한 후 WinPCAP을 재설치해주세요.


  경험상 두가지중 하나의 문제였습니다.



  장비연결은 어떻게 합니까?? 



  왼쪽 장비탭에서 각종 장비를 불러온뒤, 와이어 모양으로 된 아이콘을 눌러주면 장비간에 케이블을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 와이어 아이콘을 한 번 누른 상태에서 장비를 클릭하면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붉은색으로 표시됩니다. (초록색은 이미 연결된 포트!) 참고로, Cloud 같은 몇몇 아이콘은 따로 어댑터 설정을 해줘야 연결 가능한 포트가 생깁니다. 이 어댑터 설정은 나중에 따로 다룹니다.


<예시>

  여러 장비를 로드해서 위처럼 연결해볼 수 있습니다!



  장비를 로드하면 기본적으로 전원 OFF인 상태로 로드됩니다. 장비의 전원을 키기 위해서는 해당 장비 위에서 우클릭 - Play 버튼을 눌러주거나, 아니면 위 사진에서 초록색 플레이버튼을 눌러줘도 됩니다. 메뉴 패널의 플레이 / 퍼즈 / 스톱 버튼은 모든 장비에 일괄 적용됩니다.

  또, 전원이 켜진 장비는 더블클릭하여 해당 장비의 콘솔창에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GNS3를 통한 네트워크 실습의 90%는 각 장비의 콘솔창에서 이뤄집니다.


  장비를 많이 로드하니까 엄청 느려졌습니다!


<장비를 8개 로드하고 ON>

  

  장비를 많이 로드하고(5개 이상) 이 장비들이 한번에 ON된 경우에는 쿼드코어 이상의 CPU라도 CPU 이용률이 100%에 가깝게 됩니다. 이유는, 각각의 장비는 램만 할당받는게 아니라, CPU연산능력까지 할당받습니다 ! 따라서 장비가 6개 ON된 경우 컴퓨터의 CPU는 혼자서 윈도우와 함께 6개의 장비까지 한번에 돌리고 있게 되는거죠. 그래서 CPU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장비를 Auto-Idle 시켜줘야 합니다. 각 장비위에서 우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Auto-Idle (붉은 상자)가 있는데, 이를 눌러주면 명령이 내려지지 않은 장비는 자동적으로 할당된 CPU 연산량을 반환하여 대기중인 장비가 쓸데없이 CPU 연산량을 차지하지 않도록 해줍니다. 3개 정도의 장비를 ON시켜서 사용한다면 굳이 안해줘도 되지만, 5개가 넘어가면 필수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콘솔창도 편하게 써봅시다.



  장비를 ON하고, 더블클릭하여 콘솔창으로 들어올 경우 마주칠 화면입니다. 참고로, GNS3의 콘솔은 써드파티 유틸리티에 의해서 구동되는데, 위 사진의 콘솔창은 Putty라는 유틸리티로, 기본적으로 GNS3에 내장되어서 기본 설정으로 지정되어 있는 무료 유틸리티 입니다. 그냥 그대로 써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장비가 3대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콘솔창이 여러개 떠있어서 정말 관리하기 나빠지거니와, 반복해서 여러 명령을 여러 장비에 내려야되는 경우엔 효율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럼 한번 바꿔봅시다. 



  처음에 라우터를 추가할 때 들어갔던 Edit - Preferences에 다시 들어가줍니다.



  General 탭 내부에서 Console Applications 탭으로 이동해 줍니다. 그러면 붉은 박스처럼 Putty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드롭다운해보면 여러 다른 선택지들이 보이는데, 저는 Secure CRT를 사용합니다. GNS3를 설치할 때 한번에 설치하지 않았다면 따로 설치해줘야 합니다. 

  매우 강력한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켜줍니다. 이쁘기까지 합니다. 유료라는 점을 감안하면 써볼만 합니다. 

  Secure CRT말고도 다른 유틸리티들도 있으니 한번씩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유틸리티를 고르세요.


<Secure CRT 화면>


  제가 사용하는 Secure CRT 입니다. Putty와는 다르게 내부적으로 콘솔탭을 지원해서(이동 단축키 Ctrl + Tab) 여러 콘솔을 한번에 관리할 때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고, 부가적으로 열려있는 모든 콘솔창에 한번에 동일한 명령을 보내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또, 여러 스킨설정을 지원해서 사용자 취향대로 콘솔작업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기본 Putty는 스킨같은거 없죠. 써볼만 합니다.

  콘솔창도 편하게 써봅시다.

  이것으로 GNS3를 쓸 수 있는 기본설정은 끝입니다. GNS3를 통해서 타사의 장비들도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지만, 저는 CCNA / CCNP / CCIE 글을 연재할 것이므로 다음 GNS3 글들은 주로 CISCO 이미지를 사용한 시뮬레이션 글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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