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3] 2. CDP(Cisco Discovery Protocol)

Posted by 월급채굴기
2017. 8. 26. 23:08 Network/C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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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P가 뭡니까?? 

  

  CDP는 Cisco Discovery Protocol의 약자입니다. 풀 네임에서 느껴지듯이, 이 프로토콜은 동일 네트워크 망에 속한 Cisco 장비를 찾아내는 프로토콜입니다. 비슷한 프로토콜로는 SSPD, LLPD, BFP가 있습니다. 이 프로토콜들은 네트워크 망에 속한 다른 장비, 예를들어 프린터 등을 찾는 역할을 합니다. CDP는 프린터 같은 장비가 아니라 Cisco사에서 제조된 장비를 찾는 역할을 하는 거지요.

  CDP는 장비가 주기적으로 CDP Packet을 자신이 속한 네트워크 망에 주기적으로 CDP Packet을 뿌립니다. 각각의 장비들이 이 패킷을 듣게되면(Listen) 자동적으로 CDP 목록에 해당 패킷이 송신된 장비의 주소를 기록합니다. CDP Packet과 관련해서는 여러 옵션들이 있는데 이는 뒤에서 설명합니다.


  CDP


 

  각자 가상 망을 구축하여 각각의 장비에 아이피를 할당하셨을 겁니다. 저는 위 사진처럼 망을 구축하고 각각의 아이피를 할당하였습니다.



 그럼 장비 중 하나의 콘솔에 들어가서, 

R1#show cdp ?

  를 입력해 봅시다.



  그러면 위 사진과 같이 CDP와 관련해서 출력해 줄 수 있는 옵션들이 표시됩니다. 참고로, # 위상에서 show [commend]는 뒤에 오는 명령어와 관련된 목록을 출력해 줍니다. 예를들어,

R1#show cdp neighbor 

  를 입력하면 해당 장비가 수신해온 CDP 패킷의 발신 장비들이 모두 나열됩니다.



  위 사진이

R1#show cdp neighbor 

  를 입력한 상태의 출력결과입니다. 주변 장비로 R2, R3가 검색되었네요. 목록의 항목은 순서대로 각 장비의 이름, 각 장비가 네트워크 망에 연결된 인터페이스, 홀드타임(뒤에서 설명합니다.), 가용성(?), 플랫폼(해당 장비의 모델명), 내 장비가 연결된 네트워크 중 어느 포트(인터페이스)로 연결되었는지를 나타내는 항목 입니다.



  위 사진은

 R1#show cdp interface

를 입력한 결과입니다. 현재 장비의 인터페이스와, 인터페이스의 상태, 그리고 해당 인터페이스가 네트워크 망으로 CDP Packet을 보내는 주기, 수시한 CDP 패킷을 수신하고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설정된 것을 보여줍니다. 




  위 사진은

 R1#show cdp traffic

  을 입력한 결과입니다. 당 장비가 켜진이후 수신 / 송신 한 CDP 패킷의 수를 보여줍니다. 두번째 줄의 항목중 Chksum은 손상된 패킷의 수를, Encaps failed는 Encapsulation 에 실패한 송신 패킷의 수를 보여줍니다.




  (config) 위상에서 

R1(config)#cdp holdtime [n] // n은 초

  명령을 입력할 경우 holdtime 의 시간을 설정합니다. holdtime이란, 타 장비가 cdp 패킷을 수신하고 해당 패킷을 몇 초동안 유지할지를 설정합니다. CDP Table의 갱신과 관련됩니다. 10초가 최소.



  R1(config)#cdp timer[n] // n은 초

  명령은 몇 초 간격으로 CDP 패킷을 송신할 지를 결정합니다. 5초가 최소 설정입니다. 참고로, cdp timer의 간격이 짧을수록 네트워크 망과 장비에 걸리는 부하가 증가합니다. 네트워크 대역 폭이 협소한 경우, 혹은 해당 망에 연결 된 장비들의 사양이 낮을 경우 CDP 간격을 길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R1(config)#cdp run

  해당 명령은 CDP를 활성화 시켜줍니다. 기본적으로 Cisco 장비들은 CDP 가 활성화 되어 있지만, 모종의 이유로 CDP를 비활성화한 경우 다시 활성화 시켜줄 때 사용됩니다.


  이걸 어디다가 씁니까?


 장비간 통신이 제대로 연결 되었는지 확인할 때 씁니다. 당연히 ICMP 패킷으로 인접 장비는 한번 더 확인해주는 것이 좋지만, 일단 단 한줄의 명령어 "show cdp neighbors"로 네트워크 상의 모든 Cisco 장비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지요. 효율적이구요. 일단 CDP 패킷이 전해졌다는 것은 통신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니까 통신 연결이 성립됐는지 확인할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입니다. 만일 모든 장비가 다 출력됐는데 한 장비만 출력되지 않았다면 해당 장비와 네트워크 간 연결에 문제가 생긴것임을 바로 알 수 있으니 트러블 슈팅에도 효과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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